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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지수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11-09 08:49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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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리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던 노경은에게 멕시코리그에서 러브콜이 왔다. 조건도 나쁘지 않았다. 지난해 롯데에서 받았던 연봉의 2배 이상이었다. 하지만 노경은은 멕시코리그의 제안을 뿌리치고 미국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노경은은 "돈을 생각했다면 멕시코리그에서 뛰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어린 시절부터 꾸었던 메이저리그라는 꿈을 위해 포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메이저리그 구단으로부터 좋은 조건을 제시받지 못할 것이라는 것은 나도 잘 알고 있다"며 "마이너리그 계약이라도 괜찮으니 그저 내 공 하나만 믿고 도전을 해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미국으로 건너오기 전 롯데 이윤원 단장을 만나 서로 마음의 앙금도 털어냈다. 이윤원 단장은 "잘 다녀오라"며 노경은을 응원했고, 노경은도 홀가분한 마음으로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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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MLB 도전이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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