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일신금형이 되겠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명률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11-06 12:09 조회27회 댓글0건

본문

'볼넷률 1.9%' 류현진 MLB 최강 제구력, 슈어저 능가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최규한 기자]2회초 무사에서 다저스 류현진이 피츠버그 강정호와 첫 맞대결에서 삼진을 잡아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이상학 기자] “제구가 좋은 이유가 뭔가?”

27⅓이닝 동안 2볼넷, 9이닝당 0.67개. LA 다저스 류현진(32)이 자랑하는 극강의 제구력이다. 27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도 홈런을 줬지만 7이닝 동안 무사사구 2실점 호투를 펼쳤다. 경기 후 미국 현지 취재진들도 류현진에게 제구가 좋은 이유를 반복 질문하며 관심을 보였다. 

류현진은 “어릴 적 초등학교에서 야구를 시작할 때부터 항상 들었던 이야기가 ‘볼넷 주느니 홈런 맞는 게 낫다’는 말이었다. 볼넷은 무료, 공짜로 출루를 허용하는 것이다. 볼넷 많은 경기는 항상 안 좋게 흘러간다. 제구에 조금 더 신경을 쓰고 경기에 임한다”고 답했다. KBO리그 때부터 쭉 해오던 말이다. 

류현진은 지난 2006~2012년 7년간 1269이닝 동안 내준 볼넷이 383개, 9이닝당 2.7개였다. 메이저리그에 와선 이 수치가 더 좋아졌다. 2013년부터 메이저리그 6시즌 통산 585이닝을 던지며 볼넷 142개를 허용했다. 9이닝당 볼넷이 2.2개로 짠물이다. 그런데 올해는 그보다도 더 짜다. 27⅓이닝 동안 단 2개의 볼넷만 내줬다. 9이닝당 0.7개.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최규한 기자]2회초 1사 1,3루에서 다저스 류현진이 피츠버그 터커를 삼진처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107명 타자 상대 볼넷 2개, 볼넷률 1.9%로 2%도 되지 않는다. 27일까지 메이저리그 9이닝당 최소 볼넷률 1위는 사이영상 3회에 빛나는 리그 최고 투수 맥스 슈어저(워싱턴)로 3.1%. 하지만 규정이닝에 아웃카운트 2개 모자란 류현진이 장외 1위로 장내 진입을 앞두고 있다. 20이닝 이상 던진 리그 전체 투수 128명 중 9이닝당 볼넷이 유일하게 1개, 볼넷률 2% 미만으로 압도적인 1위에 올라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Address : 경기 부천시 부천로198번길 18 춘의테크로파크 202동 409 - 411호
  • Phone : 032-623-0466
  • Email : ilsinmold@naver.com

© 2019 일신금형.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