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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루도비꼬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9-07 22:59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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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서의 성격은 1에서 완성이후 2는 B 급 SF의 절정을 보여주면

나름 저지먼트 데이 세계관의 백미를 이루면서.. 수많은 팬을 양산한 작품이

터미네이터임.. 2개봉당시.. 울산피카다리에서 친척형들과 진짜 -_- 2시간내내 우와 하면서 보면서..

30년가까운 팬질하는 입장에서 이번 다크 페이트 소감을 좀 적어볼까 합니다.


시작부터 2를 끝내버리고 시직합니다.

이후 사라의 성격은 새끼잃은 공허한 어미새로 묘사해야 하나 -_- 개뿔 그냥 병풍으로 전락 하고맙니다.


주요 골자는 남자들의 브로맨스를 여주인공 2로 표현하는것데 이것도 개뿔없죠..

의견충돌이 심하냐 애뜻하게 바라보냐 왜 그레이스는 주인공을 구하기 위해오나..


하지만 팬보이로서 젤빡도는부분은..


터미네이터라는 작품의 가장큰 내러티브 종말의 미래를 바꿔보려고 발버둥 치는(혹은 미래의 희망을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 게 핵심인데..

시작부터 세계관의 가장 큰 핵심을 지워버리고 리셋시켜버리죠..


이 예긴 뭐로 와닿냐며..


그동안의 모든 터미네이터 vs 수호자의 좆뺑이질을 쓰레기통에 냅다 버리는 짓이 됩니다.


존코너 뒤지면 어때요 어차피 대신 구할 구원자 나오고..

스카이넷 조뺑이치면서 막으면 뭐합니까 비슷한 새끼 또튀어나오는데.


스카이넷도 헛짓꺼리 존나 하는거고 반란군의 행위도 아무 의미가 없다 밖에 느낄수 없습니다 이번 리부트작은..


기존에 버린(혹은 패러럴 취급했던) 시리즈에선 결국 말하고자하는건.. 명확합니다. 인간이 운명을 바꾸려 발버둥 치지만

결국 운명은 실행된다이며 그래도 끝까지 발버둥 쳐보겠다 .. 이걸 보면서 과정의 절절한과 시원한 액션을 즐기는 영화였는데..


이번작은 참.. -_-.. 그래요..


뭐 액션 새로운 터미네이터.. 화끈한 폭발 오락영화로썬 좋지만..(사실 이것도 까놓고..

터미네이터가 새롭지않은 변주 수준임.. 적 터미네이터는 그렇게 진보하지않음..)


차라리 전작들의 마커스나.. 로봇버전 존코너가 더신선했음. .


아예 리부트할거면 차라리.. 사라코너 빼고 T800 아놀드 빼고 새판 다시 짜는게


갠적으로는..

리부트하면서 개인이 기계들과 고군분투하는거예서..


스카이넷도 세력급으로 투입하고.. 막는 입장도 대비해서 세력전 화끈하게 붙길 바랬는데 에라이..

중국자본 들어갔으니 평타치면 차기작도 나올건데.. 극장에서 갠적으로 볼일은 이제 없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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