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구매 바로가기]12가지 인생법칙의 제1법칙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
바닷가재 이야기
바닷가재는 만나면 싸운다. 모든 동물들이 그러하듯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함이다.
집게발을 휘두르며 싸운다. 어떤놈은 이이고 어떤 놈은 진다. 뭐 당연한 일이다, 살다보면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는 법이니까.
그런데,
진놈은 그 이후로 싸우려 하질 않는다. 전에 자기가 싸워서 이겼던놈들과도 싸우려 들지 않는다.
완전히 위축된다. 과학자들은 이를 신기하게 여겨 이놈들을 잡아다가 연구했다.
싸움에 이긴 놈은 세르토닌 수치가 높아지면서 자신감이 생긴다. (세르토닌은 행복호르몬이라고도 불린다)
실제로 세르토닌은 바닷가재의 몸을 유연하게 만들어 실제보다 커보이게 한다고 한다.
반면 진 놈은 세르토닌 수치가 낮아지고 옥토파민 수치가 높아지면서 위축된다고 한다.
실패를 경험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 놈과 같이 행동한다.
위축되어 있다. 고개를 숙이고 다니고 어깨가 축 쳐져있다.
뭐, 그럴 수 있다고 본다. 실제로 힘이 안 날테니까.
그런데, 문제는 아직 실패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도, 아직 싸움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도 그렇게 다니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 뇌에는 사람들 사이에서 우리의 서열이 어디쯤에 있는지를 파악하는 부분이 있다.
뇌의 그 부분에서 우리의 서열이 낮다고 판단하게 되면 세르토닌 분비를 줄이게되고, 그러면 우리는 약자처럼 행동하게 된다.
우리가 패배자의 자세를 하고 있으면 사람들은 그에 맞게 우리를 대할 것이고,
그러면 세르토닌은 더 줄어들어 더 위축된 모습을 하게된다. 악순환이 계속될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자세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어깨를 펴고 자세를 바르게 하면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것이고, 그러면 앞의 말한 것과 반대되는 순환이 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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