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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영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9-04 13:00 조회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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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는 최소한 올해는 넘어야 복귀가 가능할텐데 러셀의 트레이드 해금 타임은 12월 중순입니다. 4경기만 테스트하고 러셀을 버리기엔 샘플이 부족하니 일찍 버리는 느낌인데, 그렇다고 넋놓자니 팀이 어디까니 내려갈 지 알 수가 없죠. 그렇게 내려가면 프랜차이즈 구매자들의 압박을 받겠구요. 중국발이 아니라도 마켓 크기가 크게 위축될 위기네요.
그냥 개인적인 느낌은 지난 플옵에서 클리퍼스에게 역전패를 당했던 그 순간부터가 팀이 망조로 들어간 시기 같습니다. 1차전을 길게 끈 덕에 줄줄이 부상이 터졌고, 그걸 메꾸겠다고 나머지가 아둥바둥하고 악에 바치다 더 꼬여버리는. 사실 탐슨의 부상은 조급함이 낳은 결과일 수도 있어요. 쐐기점을 위해 트랜지션 오펜스에 던졌던 롱패스 하나가 도화선이 된... 뭐 암튼.
러셀을 팔아서 필요한 선수를 수급할 수 있는 곳은... 시카고, 미네소타, 올랜도, 오클라호마가 있습니다. 오클은 파트너가 필요하겠네요.
ps. 그린을 팔면 어떨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팀 케미스트리 문제 때문에 사갈 팀이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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