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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욱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9-02 03:24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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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아스트로스가 과거 2017시즌 사인훔치기를 자행했다고 전 휴스턴 투수 마이크 파이어스를 비롯한 4명의 내부고발자들이 폭로했습니다. 
사인훔치기는 홈경기에서 이루어졌으며 원정경기에서는 하지 않(못?)았다고 합니다. 아마 못한 거겠죠.
이런 행위는 플레이오프까지 이어졌으며 물론 월드시리즈도 포함됩니다.
폭로한 선수가 2017시즌이 끝나고 다른 팀으로 옮겼기 때문에 2017시즌 이후에도 그랬는지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많은 팬들은 최근까지도 계속 했을거라는 추측을 하지만.. 일단 증거가 나와야겠죠.

어떤 식으로 사인훔치기가 이루어졌나는 아래 영상을 보시면 이해되시겠습니다.



먼저 덕아웃과 클럽하우스로 이어지는 통로에 tv를 설치하고 외야에 카메라를 설치한 후 외야 카메라로 상대 포수의 사인을 찍습니다.
그걸 tv모니터로 확인하고 그 팀의 별명(...)답게 덕아웃에서 휴지통을 탕탕탕~쳐서 알려줍니다.
두번 탕탕~지면 체인지업, 휴지통을 안치면 패스트볼 이런 식으로 구종을 알려줍니다.
영상 중간에 상대 투수가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는지 포수와 잠깐 얘기를 나눈 후 바로 삼진을 잡습니다. 이걸 발견한 영상제작자도 참 대단..
휴스턴의 사인훔치기의 가장 큰 피해팀으로 LA다저스와 뉴욕양키스가 거론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2017년 당시 다저스는 월시 상대팀, 양키스는 ALCS 상대팀이었습니다. 두팀 팬들은 당연히 분노 중.. 
특히 양키스는 올해 ALCS에서 휴스턴이 휘파람으로 사인훔치기를 한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증거가 없어서 그냥 넘어갔는데요.
만약 실제로 사인훔치기가 이뤄진 거라면.. 흠....
여튼 여러모로 휴스턴은 실력은 좋을지 몰라도 최악의 도덕성으로 스스로 공공의 적이 되어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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