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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망붓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8-25 21:42 조회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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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로켓츠 가드 제임스 하든이 FIBA 농구 월드컵에 불참한다.
휴스턴 지역 유력 매체 '휴스턴 크로니클'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하든이 그렉 포포비치 대표팀 감독에게 대표팀 불참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미국 대표팀은 오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훈련 캠프를 열고 중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대비한 훈련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표팀 캠프에 합류한 하든의 모습. 사진=ⓒAFPBBNews = News1
하든은 시즌 도중 월드컵 참가 의사를 드러냈고 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지만, 참가하지 않는 것으로 마음을 바꿨다.
상황이 변했다. 그의 소속팀 휴스턴 로켓츠는 가드 크리스 폴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내주고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을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하든은 휴스턴 크로니클과의 인터뷰에서 "남은 오프시즌을 새롭게 짜여진 팀을 위한 준비에 사용하고 싶다"며 바뀐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대표팀 참가를 포기한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대표팀에 뽑혔던 앤소니 데이비스도 비슷한 이유로 대표팀 불참을 선언했다. 트레이드를 통해 LA레이커스로 팀을 옮긴 그는 새로운 팀에 적응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대표팀 참가를 고사했다.
대표팀 주요 선수들 많이 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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