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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판도라상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8-23 23:58 조회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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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무서운 영화더군요.
처음 장사리 상륙은 20년전 영화인 라이언일병구하기가 생각났고, 나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상륙이 끝나고 영화는 스케일면에서 이야기 모든면에서 힘을 잃네요.
처음 상륙작전에 모든돈을 쏟아부었는지.. 나머지는 신경을 안쓴거 같은 처참한 수준입니다.
김명민이나 김인권이 왜나왔는지 모르게 비중이 없는건 그렇다 치더라도.. 학도병이 주인공이니까..
사실 없어도 될 메간폭스의 종군기자 케릭터는 장사리에 학도병과 군인들을 구하자고 계속해서 상기시켜주는 인물이기는 한데..
왜 그렇게 이 장사리 상륙작전에 참가했던 사람들을 구하려고 하는지에 대해서는 동기가 명확하지 않아요.
최민호 역할은 예전 top가 나왔던 영화의 케릭터와 비슷하고 그냥 아무 개성이 없을뿐더러 주인공인 학도병 모두
특별한 이야기가 나오질 않으니 전투장면 자체도 구린데 이야기 마저 실종하는.. 다소 안타까운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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