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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랙파라딘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8-19 19:57 조회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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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브렛 브라운 감독이 올여름 맹훈련을 진행한 벤 시몬스(23, 208cm)의 자세를 높이 평가했다.

시몬스는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대변신을 예고했다. 필라델피아 지역 매체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를 비롯해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시몬스는 올여름 점프슛에 많은 노력을 쏟아부었다. 지난 8월, 중국에서 열린 농구 월드컵에 불참한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지난 2017-2018시즌 데뷔한 시몬스는 2시즌 간 평균 16.4득점(FG 55.4%) 8.5리바운드 7.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NBA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208cm 장신에도 패스와 드리블, 경기 운영 등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매 경기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약점도 명확했다. 바로 '슈팅'이다.

시몬스는 데뷔 후 아직까지 단 한 번도 3점슛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데뷔 후 16피트 바깥에서 던진 야투 개수는 총 67개에 불과하며, 야투 성공률은 20.8%에 그쳤다. 이 뿐만 아니라 통산 자유투 성공률 역시 58.3%에 머물 정도로 슈팅 능력이 형편없다. 

그랬던 그가 이를 악물었다. 올여름 스킬 트레이너로 잘 알려진 크리스 존슨과 함께 맹훈련을 진행했고, 존슨이 공개한 영상에서 시몬스가 내외곽을 오가면서 자유자재로 점프슛을 시도하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가운데 브라운 감독 역시 시몬스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브라운 감독은 26일(한국 시간)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시몬스는 올여름 슈팅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내가 여태껏 본 것 중 최고로 열심히 한 것 같다. 지난 몇 주 간 체육관에서 그의 모습을 지켜본 바로는, 확실히 슈팅에 자신감이 붙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는 그가 오는 시즌, 슈팅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는 말로 힘을 실어줬다.

한편, 시몬스는 올여름 필라델피아와 5년 1억 6,900만 달러 규모의 맥시멈 연장 계약에 합의한 바 있다. 그만큼 필라델피아 구단이 시몬스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 시몬스가 점프슛을 장착한다면 필라델피아는 더 높은 곳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과연 시몬스가 기대에 부응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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