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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영숙22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11-13 09:19 조회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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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봤는데 여러가지
의미로 어마어마한 영화입니다
사실 일본영화는 특유의 난해함이나 겉멋
신파때문에 몇개 빼고 그닥 안좋아 합니다
최근엔 일본영화 뿐만아니라
영화를 아무리봐도 별 감흥을 못느껴서
이영화 역시 초반 원테이크 30분 보는데
원테이크가 흥미를 주긴했지만
크게 매력을 못느껴서 또 실패인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감탄이 절로 나오고
정말 재밌게본 영화였습니다
끝으로
한국에서 영화관에서 본 2만명은
그 포스터를 보고 선택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입소문이나 사전 정보를 보고 선택한건가
신기하네요
저도 텅빈 영화관에서 진주를 찾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어요
골수 영화광이거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많이 찾아봐야 하는데 어느순간부터
조금만 재미없어서도 크게 낙심하여
선택의 폭이 좁아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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