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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사망자 수가 367명을 기록하면서 5달새 최악의 수준을 보였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정부 코로나19 상황판을 보면 지난 24시간 동안 367명이 추가로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4만5365명이다.
이날 신규 사망자 수는 지난 5월 27일(422명)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확진자는 하루 사이 2만2885명 증가해 총 91만7575명이다. 지난주부터 매일 2만 명 안팎의 확진자가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다.
가디언에 따르면 잉글랜드 지역 보건책임자 이본 도일 박사는 성명을 통해 "사망자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고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0151846?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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