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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따라자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8-30 17:37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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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최장 잠복기를 14일로 보고 있다. 인체에 들어온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잠복기에 체내에 자리를 잡고 증식하면 증상이 발생하고,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게 되는데, 이 기간이 최장 14일이다.

앞서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방문자의 잠복기는 종료됐다.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다음날인 13일 교회가 무기한 폐쇄 조치된 후로 2주가 지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15일 광화문 광장 일대 집회에서 감염된 참가자는 14일째로 접어드는 이번 주말(29~30일)에도 확진 판정을 받을 수 있다.

2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28일 낮 12시 기준 광화문 집회 참석자와 추가 전파로 발생한 감염자를 포함한 관련 확진자는 총 294명이다. 이 가운데 집회 참가자는 131명, 추가 감염자는 99명, 경찰은 7명이다. 조사 중인 환자도 57명에 달한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178명, 비수도권에서 116명이 확인됐다.

같은 시간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누적 978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교인 및 방문자는 576명, 추가 전파로 발생한 확진자는 304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환자는 98명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912명, 비수도권에서 6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에서 가장 많은 567명이 나왔으며, 경기 303명, 인천 42명, 충남 18명, 대구 12명, 경북 10명 등 전국 곳곳에서 환자가 발생했다.

문제는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교인과 집회 참가자들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 방대본, 서울특별시 등은 지난 22일 사랑제일교회 현장 역학조사를 통해 교인과 방문자 명단을 추가로 확보하고, 자료 분석을 거쳐 5912건을 관리대상으로 선정했다. 5912명 가운데 검사를 받은 사람은 1902명으로, 32%에 불과하다.

사랑제일교회 현장 예배와 광화문 집회를 모두 참석한 뒤 진단검사를 받은 참석자들의 양성률이 33%인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지난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사랑제일교회 교인·방문자 639명 가운데 241명만 진단검사를 받아 7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3%에 달하는 양성률을 고려하면 미검사자 400여명 가운데 확진자가 다수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중대본이 통신 3사 기지국 정보와 지방 전세버스 탑승자 명단 등을 종합해 마련한 광화문 집회 관련 관리대상은 총 5만1242명이다. 이 가운데 검사자는 8036명으로 16%에 불과하다.

이처럼 파악되지 않은 감염자들이 지역사회 곳곳을 돌아다닐 경우 N차 전파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




이하 기사 전문
http://v.kakao.com/v/20200829063009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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